“삼복엔 삼계탕 전도”
성은교회 어르신 120명 초청 식사 대접하고 경로당 방문도
2024-07-24 문혜성
서울강서지방회 성은교회(최성열 목사)는 지난 7월 19일 여름철 더위에 체력 소진이 많은 지역 어르신 120여 명을 교회에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성은교회는 총회 전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7월 첫 주일 맥추감사절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 추수감사절까지 집중 전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회에서 111운동(매일 하루 한시간 성경보고 기도하고 1명 전도)을 진행하며 전도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 전도 활동의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연 것이다.
이번 어르신 초청 섬김은 5구역(구역장 권오자 권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5구역에서 시간 날 때마다 동네 경로당을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데, 여름철 지역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초청행사를 열어 삼계탕도 대접하고, 유산균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최성열 목사를 비롯해 성도들이 열정을 다해 섬겼다. 많은 성도들이 하루 휴가를 내거나 반차를 내고 봉사자로 참여하는 열심을 보였다. 봉사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삼계탕을 끓이고 대접하며 봉사했다. 일부는 경로당을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같이 대화도 하고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성열 목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성도들과 힘써서 전도왕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