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자리 모인 ‘성결 선교사’ 14명
KWMC 세계선교대회 참석자 미주 해선위서 위로-격려 자리 “사역자들끼리 알게돼 큰 의미”
2024-07-17 문혜성
미주총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안선홍 목사)는 지난 7월 9일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교단 선교사들을 초대해 격려했다.
미국 LA에 위치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선교사와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모인 선교대회에는 우리 교단 선교사 14명이 참석했다. 미주파송 선교사 4명과 한국 파송 선교사 6명, 성결교회 출신 선교사 4명 등이다.
선교사 초청 행사에서는 선교국장 박재홍 목사가 선교사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미주 총무 김시온 목사가 선교사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날 초대받은 선교사들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해선위에서 선교사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남서부지방 오렌지중앙교회(유원선 목사)에서 선교사 각 가정에 격려비를 전달했다.
초청 모임에 참석한 장석천 선교사(러시아)는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모이게 된 저희 선교사들을 대접해주셔서 귀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 가지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큰 격려가 되었다”며 “대접해 주신 미주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교국장 박재홍 목사는 “이날 모임의 의미는 여러 나라에 흩어져 선교하는 성결교회 선교사들이 서로 잘 모르고 있다가 함께 모여 인사하고 교제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