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양 이재민 위로
한교봉, 수해복구 지원활동
2024-07-17 문혜성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지난 7월 1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 지역을 방문해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위동교회에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식사도 지원했다. 현장을 돌아본 한교봉 실무자들은 2개 마을은 전체 150가구 중 100여 가구가 수해를 입었으며, 이중 13가구는 완전히 수몰되어 복구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교봉은 또 지난 15일에도 안동 위동교회를 방문해 2차 지원 사역을 진행했다.
한교봉 봉사자들은 수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집기를 정리하고 청소 등의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집 안팎으로 가득 찬 흙을 물로 씻고 망가진 장판과 벽지, 집기와 물품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