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교직 40명 ‘삿포로 연가’
“3박4일간 열심히 주님 사랑 섬김으로 안식 가져가기를”
2024-06-19 김준수
서울강남지방회(지방회장 홍권희 목사) 교직자 부부 40명이 해외에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강남지방회는 지난 6월 10~13일 일본 삿포로에서 ‘2024 교직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방회 내 목회자와 장로들이 친교를 나누면서 지방회 발전과 부흥을 위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회장 홍권희 목사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특정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는 법칙”이라며 “수련회를 앞두고 3박 4일의 법칙이라는 말을 만들고 싶다. 각자가 3박 4일 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면 서로의 관계가 한 단계 이상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서울강남지방 교직자 부부는 일본 삿포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면서 일정 내내 말씀의 은혜를 누렸다.
개회예배는 홍권희 목사가 ‘하나님이 사랑하신 세상’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도착예배는 서기 권오수 목사가 ‘쉼과 안식을 가져가세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수련회 마지막 저녁인 12일에는 수요예배를 드리고 윤창용 목사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수련회를 위해 한우리교회가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10개 교회와 장로회도 후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