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드림교회, 임직감사예배

아버지 목회지서 장로 안수

2024-06-07     남원준

부산동지방 드림교회(송형섭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드림교회는 최진석 씨를 신임 장로로 세우고 믿음의 어머니 권정자 황숙혜 권태순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최진석 신임장로는 드림교회 최훈조 원로목사의 아들이어서 아버지가 섬기던 교회를 대를 이어 섬기는 은혜를 누리게 됐다.

최훈조 원로목사는 이날 안수위원으로 참여해 아들 장로에게 안수했다. 

이날 예배는 송형섭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강봉모 장로의 기도, 최훈조 원로목사의 특송, 지방회 서기 신혁진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동준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내가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동준 목사는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이후에 가나안 정복이라는 큰 사명과 함께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었다”며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길에서 벗어나지 않음으로, 가나안 정복을 이뤄낸 사명의 완수자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면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이병권 목사(성광교회)가 기도하고 송형섭 목사가 최진석 신임장로를 소개했으며 서약과 안수례, 공포의 순서를 진행했다.

송형섭 목사가 최진석 신임장로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지방회 장로회장 김완길 장로가 기념뱃지를 전달했다.     

이어 그동안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믿음의 본을 보인 권정자 황숙혜 권태순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인사부장 김용원 목사의 축사, 황선문 목사(하늘정원교회)와 전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의 권면, 활천문학회 회장 권병대 목사(법기교회)의 축시, 임직자 일동의 찬양, 임직자 대표 최진석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최훈조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