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가득 채워줄 듬직한 일꾼들
대전 채움교회 임직예식 권사-안수집사 4명 세워
대전중앙지방 채움교회(장준석 목사)가 지난 6월 2일 임직예식을 드리고 지역복음화에 앞장설 일꾼 4명을 세웠다.
이날 김혜영 한정옥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박영규 황진수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특히 황진수 안수집사와 김혜영 권사는 부부로 매주 주일예배를 비롯해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를 구미에서 참석하는 등 남다른 헌신을 실천해 왔다. 특히 황진수 안수집사는 찬양인도와 교육부장, 김혜영 집사는 성가대 지휘자와 주방 봉사를 맡는 등 열심히 봉사 중이다. 또 박영규 안수집사는 교회 재정을 맡고 있으며 한정옥 권사도 교회 청소와 식당 봉사 등을 실천하면서 귀감이 되어왔다.
장준석 목사는 “오늘 권사와 안수집사로 세우는 네분의 임직자들은 교회에서 헌신된 일꾼으로 검증된 분들”이라며 “이분들을 기쁨으로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개했다. 교인들도 박수와 환호로 새 일꾼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장준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신현철 장로의 기도, 서기 박종운 목사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김영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영환 목사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직분과 사명을 맡기신 사명자”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충성되이 여기며 사람과 영혼을 남기는 역할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임직식을 위해 임명빈 목사(대전교회)와 홍충식 목사(남대전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권사취임식과 집사안수식이 차례로 거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종열 목사(벧엘교회)가 “하나님께서 새 일꾼을 세우셨으니 교회 이름처럼 새 영혼들로 성전을 가득채우는 채움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주형구 목사(대성교회)는 “임직자를 임명하는 일은 교회 장자를 세우는 일과 같은 것이니 든든한 일꾼이 되어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서희지 청년이 축가를 부르고 나성수 안수집사의 인사 및 광고 후 정형교 목사(정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채움교회는 2022년 12월 개척 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장준석 목사는 “새 일꾼들과 지역을 섬기고 전도에 힘쓰겠다”며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예수님의 사랑을 온누리에 전하는 채움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