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로장로회장 최사철 장로 선출
“주님만 바라보며 섬김에 최선 다할 것” 임원 부부 기도회 및 수련회·회원 수련회 등 추진
전국원로장로회는 지난 5월 29일 바울교회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사철 원로장로(신촌교회)를 선출했다.
교단 총회 둘째 날 열린 전국원로장로회 총회는 총 174명이 참석해 개회했다. 회순통과 후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이 이뤄지고 신입 회원들을 환영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최사철 장로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최 장로는 “직전 회장이신 우리 홍유선 장로님과 임원진들이 1년 동안 원로장로회로 건강하게 이끌어 주신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회장으로서 주님만 바라보고 겸손한 마음으로 원로장로회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주님께서 장로님들을 지켜주시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진 회무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전국원로장로회는 임원 부부 기도회 및 수련회, 전국원로장로회 수련회, 임원회의 고문 및 자문위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제1부회장 최사철 장로의 인도로 고문 김춘식 장로의 기도, 서기 강태국 장로의 성경봉독, 자문위원 김원태 장로가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장로는 “주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며 “원로장로회가 해야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는 나이가 없다. 불평을 멀리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자”고 했다.
축사를 전한 전국장로회장 김병호 장로는 “원로장로님들의 헌신과 기도로 성결교단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돌 성결교단이 바른 믿음의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믿음의 등대로 밝혀 비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준수
회장/최사철(신촌) 직전회장/홍유선(신길) 부회장/장광우(성락성결) 김성호(양문) 임평재(서산) 총무/이기석(월광), 부총무/강태국(북교동), 서기/최종현(울산), 부서기/유천석(광석), 회계/유명구(부평제일), 부회계/구자철(약수동), 감사/양동수(아현) 박재우(천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