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딛고 힘차게 일어나기를”
힘찬교회, 대만서 단기선교 동남아 추가 지교회도 계획
2024-05-22 남원준
서울중앙지방 힘찬교회(임태석 목사)가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 화련 지역에서 지난 5월 13~16일 단기선교 및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임태석 목사를 비롯해 청·장년 12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 및 수리봉사는 한 달여 만에 준비를 마치고 긴급히 진행됐다.
단기선교팀은 화련성광교회에서 외벽 수리와 페인트 방수 작업을 실시했다. 화련성광교회 외에도 현재 80여 개 대만성결교회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으며 기도와 수리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선교팀은 또 정원길 선교사의 안내로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 돌봄사역을 실시했다.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복음의 말씀도 전했다.
단기선교팀은 전상아 선교사의 안내로 대만 현지인들이 모이는 교회도 방문해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힘찬교회는 9년째 청소년사랑의밥차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열정을 고취하고 있다. 작년에는 동티모르에 지교회를 건축하였고 올해도 동티모르 등 동남아에 제2, 제3의 지교회 건축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