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고아원에 구호품 후원

원승재 목사, 김광세 원로목사에 전달 

2024-05-20     남원준

원승재 목사(부산소망교회 원로)가 지난 5월 10일 방글라데시 다카의 고아원에 생필품(치약, 칫솔, 비누, 수건)과 학용품, 의류 900여 벌. 신발 300켤레, 담요 등을 담은 구호품 20박스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품은 방글라데시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김광세 목사(서천중앙교회 원로)에게 전달됐다.

김광세 목사는 은퇴 후 세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이슬람국가인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고아원(300여 명)을 운영 중인데 원승재 목사는 김 목사로부터 고아원에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

원승재 목사는 “직접 방글라데시를 가지는 못하지만 구호품을 전달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방글라데시의 무슬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