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선교교회 멕시코에 지교회 봉헌

티후아나에 ‘여호와이레교회’ 증축 지원

2024-04-08     한국성결신문

연합선교교회(김종호 목사)가 멕시코에 지교회 건축을 지원하고 감격스러운 봉헌식도 열어 주목된다. 

연합선교교회는 지난 4월 7일 주일 지교회인 여호와이레교회(Iglesia Jehova Jireh) 증축 봉헌 감사예배를 드리고 현지 성도들과 기쁨을 공유했다. 

여호와이레교회 예배당은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의 국경도시인 티후아나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새로운 개발 지역 ‘란쵸(Rancho) 40’이라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기존 예배당이 있지만 앞으로 더욱 부흥할 것을 기대하며, 연합선교교회의 지원을 받아 예배당을 증축한 것이다. 연합선교교회의 지원으로 여호와이레교회는 기존 예배당 건물 옆에 더 크고 튼튼한 건물을 새로 지을 수 있었다. 

여호와이레교회는 성도 30~40명이 모이는 작은교회로 오스발도 로드레게스 페레즈(Osvaldo Rodreguez Perez)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척 5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척 이후 점차 부흥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 개발이 진행 중이라 교회 증축을 하게 된 것이다. 

지난 4월 7일 현지에서 열린 봉헌 예배에서는 김종호 목사가 설교했으며, 장동형 장로를 비롯해 연합선교교회 성도들도 참석해 함께 예배드리며 여호와이레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장동형 장로는 “여호와이레교회는 지난해 6월 4일 착공예배를 드린 후 현지 성도들과 주말에 직접 공사하면서 예배당을 손수 지었다. 10개월 만에 드려진 헌당식은 그래서 더욱 감격과 감동이 넘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