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아동 자립지원
월드비전, 전가협과 업무 협약
2023-03-29 남원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상임대표 곽헤전)와 지난 3월 27일 자립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산하 전국 66개 쉼터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약 2억 원 상당 규모의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가정폭력 피해아동 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 시 필요한 가전, 가구,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립지원사업 외에 전국 쉼터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 가정을 위해 월드비전은 중앙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