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 김희원 양, 통일부장관상 수상
한민족통일문화제전서 수상자로 선정돼
2022-11-02 남원준
큰나무교회(김재성 목사)를 출석하는 김희원 양(서울치현초등학교 5학년)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주최한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희원 양은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산문에서 남북한이 진정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판타지적 상상력을 가미해 재미있고 설득력있게 표현했다.
희원 양은 이번 작품에서 통일이 되면 일어날 행복한 일들을 소개하면서 통일은 우리의 용기로 만들 수 있고 이 용기는 통일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희원 양은 “통일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상상하면서 통일을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일까를 생각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꿈꾸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통일이 이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한선교위원회 부총무인 김재성 목사는 "희원 양의 통일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북한선교와 통일에 대한 꿈을 계속 키워가도록 교육과 선교사역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