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섬기는교회 조반석 선교사 파송
아마존성결신학교 사역 지원 브라질 영혼 구원 헌신 다짐
애틀랜타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가 지난 3월 27일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조반석·이명희 선교사를 브라질로 파송했다.
이날 주일 낮예배 시간에 진행된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조반석·이명희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약속했다. 조 선교사 부부는 앞으로 브라질 아마존성결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안선홍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파송 안수식에서 조반석 이명희 선교사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 교회와 교단, 동료 선교사들과 협력하면서 순교자적 헌신을 하겠다고 서약했으며, 안 목사를 비롯한 정성진 김진혁 김경천 목사와 해외선교부 부장 하재권 장로 등이 선교사 부부에게 안수례를 거행했다.
이어 하재권 장로가 조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하고 브라질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은상 장로가 후원 약정서를 전달하고 매월 1,500달러의 선교후원금으로 선교사역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성도들도 조 선교사 부부와 조주은 조주영 등 자녀들을 향해 손을 뻗어 ‘축복의 통로’라는 찬양을 부르며 선교사역의 길을 축복하고, 꽃다발과 선물도 증정했다.
조반석 선교사는 “교회의 많은 사랑과 관심, 기도와 후원 속에 선교사로 파송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사명의 길을 축복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브라질의 영혼을 구원하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고백했다.
안선홍 목사는 “오늘도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세계 선교를 위해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성도님들과 함께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