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전 교수 대통령 표창장 수상

“미래 목회자 양성에 기여 뿌듯”

2022-03-16     박종언 기자

서울신대에서 오랫동안 설교학 교수로 활동했던 정인교 목사(강남교회)가 지난 3월 4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정인교 목사는 1997년 부임해 2021년까지 24년 동안 서울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재직 중에는 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교목처장, 대학원장, 설교대학원장직을 맡는 등 대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정인교 목사는 “교단의 자랑인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성심을 다해 미래 목회자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신대 발전을 위해 동반자로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형 총장도 “정인교 목사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목회에서도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