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화중·여고 교목실 사랑나눔

소외이웃에 라면 100상자 전달

2022-01-05     남원준 기자

대구 성화중학교·성화여자고등학교 교목실(교목실장 배재규 목사)이 성탄절을 앞둔 12월 23일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성화중·여고 교목실은 해마다 성탄절에 전 교생들에게 성탄절 기념 빵을 제공해왔는데 올해는  학교 인근 지역에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을 도운 것이다. 

성화중·여고 교목실 배재규 목사와 교장,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은 지난 12월 23일 검단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수)를 방문해 라면 100상자(100세대 분)를 전달했다.

라면을 전달 받은 박상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준 성화중여고 교사와 학생 등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배재규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더욱 뜻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