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장로, 착한 기부자상 수상

기아대책 통해 기부·봉사 활동 모범

2021-12-22     남원준 기자

성결인 김진만 장로(동안교회)가 지난 12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시상식이다.

김진만 장로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중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김 장로는 20여 년 전부터 기아대책 이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여 왔다. 

김 장로는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존재”라며 “배움의 기회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유지태 씨, SPC그룹,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하트하트재단), 굿피플인터내셔널,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중앙일보 사장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