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교회 정덕균 목사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피선
기도와 협력 통한 ‘교회의 연합’ 강조
2021-12-22 황승영 기자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 · 사진)가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피선되었다. 정덕균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원주중앙교회에서 열린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정덕균 목사는 “힘든 상황이지만 같이 기도하며 힘을 합친다면 교회와 우리 지역사회는 변화될 것이다”라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한 정 목사는 교단 총회 서기와 감사, 기획예결산위원장 등 교단 주요 직잭을 두루 맡았으며, 현재 유지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원주기독교연합회는 매주 금요일 미자립교회 정기방역, 코로나19로 어려운 17개 교회 지원금 전달, 사랑의 쌀 지원 등 원주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구제 및 연합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 임원들이 교회를 찾아가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신년하례회, 부활절 연합예배, 진중세례식, 성탄트리 점등식 등의 사업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대선 및 지차체 선거를 위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허용 장로(원주중앙교회)가 회계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