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류호영 목사 격려

지형은 총회장 위로금 전달

2021-09-15     남원준 기자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간암 투병 중인 류호영 목사(수원우리교회)를 찾아 교단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류호영 목사 위로의 자리에는 총회서기 정재학 목사와 경기서지방회장 최문상 목사가 함께했다.

이날 지형은 총회장은 시편 139편의 말씀을 전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치유와 회복의 은혜의 주실 것을 전했다.

지 총회장은 말씀을 전한 후 정재학 목사, 최문상 목사와 함께 류호영 목사에게 안수하고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류호영 목사는 지난 2016년 수원우리교회를 개척하고 목회와 복음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던 중 2017년 간암 발병으로 절개수술을 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간암이 재발 되어 투병 중이었다. 류 목사는 간이식 공여자를 찾아 이식수술을 받아야 되는데 공여자를 찾는 일과 이식수술비 6,000만 원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회는 류호영 목사를 돕고자 지난 7월부터 모금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