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방, 기독교변증 세미나
한동대 김기호 교수 강사로 나서
2021-08-18 황승영 기자
워싱턴지방회(지방회장 신용하 목사)는 지난 8월 9일 워싱턴은샘교회에서 기독교변증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기호 교수(한동대)가 기독교 변증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김 교수는 기독교 신앙을 거부하고 비판하는 포스트모더니즘사상과 현대철학, 우주물리학 등을 반박하고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뒷받침하는 논리와 합리적 근거를 제시했다.
김기호 교수는 “변증의 주제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신앙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고,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그 모든 것”이라며 “사람의 삶과 세계관을 이해하고, 믿음을 가로막는 지성적 장애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모든 비판과 반증의 핵심인 성경의 권위와 진실성을 변증해야 한다고 결론을 맺었다.
세미나 후에는 워싱턴지방 목회자와 성도들이 식사를 하면서 교제를 나눴다.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하다가 7개월 만에 만난 목회자들은 모처럼 대화와 친목으로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