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신학대 개교 25주년 예배
제18회 학위 수여식도 … 졸업생 3명 배출
2021-07-07 황승영 기자
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황하균 박사)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9일 기념예배 및 제18회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기획처장 황영송 박사의 사회와 동부지방회장 이상원 목사의 기도, 중앙지방회장 이기응 목사의 성경 봉독,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윤석형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세리 마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석형 목사는 “세리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재정의 안정을 잃어 버렸지만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를 얻었다”면서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처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는 사역자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교무처장 조승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박경미 김은숙 씨에게 목회학 석사(M.Div.)를 수여했다.
또 연제인 씨에게 M.T.S. 학위를 수여하고 총장 황하균 박사가 훈화와 파송 기도를 했다.
또 25년간 근속한 총장 황하균 박사와 명예총장 이의철 박사, 20년을 근속한 조승수 박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하균 총장은 “25년간의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며 앞으로 50년, 100년의 시간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총무 이홍근 목사와 이사장 이대우 박사, 초대 학장 장석진 박사, 명예총장 이의철 박사 등이 축사와 권면을 했으며, 명예총장 김석형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