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위, 개척교회 목회자 온라인 만남
미주 ・ 캐나다 13개 교회 목회자 참가 김동욱 총회장 ・ 윤석형 부총회장도 참여
미주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석 목사)는 지난 3월 14일 주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개척교회 및 교단 가입 목회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온라인 모임은 최근 3년 내에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새롭게 개척된 교회와 미주교회 교단에 가입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요청사항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 교단 총회에서 이들에게 관심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목회자간 친목을 도모려는 목적도 있었다. 그래서 이날 모임은 깊이있게 소통하는데 집중했다.
먼저 모두가 인사를 나눈 후 조별로 나눠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다시 전체가 모여서 조별 모임에서 나눈 각자의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중보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간담회에는 총 20개 신생교회 가운데 13개 교회의 목회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국선위 위원들뿐 아니라 총회장 김동욱 목사와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도 함께 참석해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국내선교위원장 이정석 목사는 국선위의 중장기 계획과 비전을 설명한 후 “앞으로는 좀더 실질적으로 미주 내 교회를 돕는 사역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주의 교회를 세우고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모임을 더 자주 만들어 소통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편 국선위는 지난 3월 22일 ‘도시 선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에녹 주임교수(풀러신학교 선교학)를 강사로 초청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