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교회 이병억 목사 취임
장로장립・집사안수 등 임직식
2021-03-10 황승영 기자
엘에이지방 뉴송교회에 이병억 목사가 취임했다. 또 새 담임으로 동역할 평신도 일꾼도 세웠다.
뉴송교회는 지난 2월 28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이병억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김종호 목사의 사회와 엘에이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의 기도, 부회장 김덕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시온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 및 임직예식이 거행되었다.
‘하나님의 즐겨찾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시온 목사는 “하나님께서 즐겨 사용하시는 주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병억 목사는 선한 목자상을 갖고 담임목사의 직분에 충성을 다하고 성도들을 성결한 생활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이 목사는 2007년 도미하여 워싱턴디씨에 있는 웨슬리세미너리에서 수학했으며, 워싱턴한인교회 부목사를 거쳐 탬파두란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임직식에서는 채필원 김상식 정기훈 씨가 시무 장로로 장립했다. 이들은 담임목사를 도와 성도를 섬기고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또 전지웅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종호 목사와 이병현 목사(남가주은혜로교회) 등의 축하와 권면을 했으며, 전 미주총회장 최승운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