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훈 장로, 차기회장 피선

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29회 총회

2021-01-13     남원준 기자

우리교단 엄원훈 원로장로(신성교회)가 지난 12월 22일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 제29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피선됐다.

엄원훈 장로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업에 성결교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엄 장로는 내년 연합회 차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우리교단에서는 한영철 강석봉 최정규 원로장로에 4번째 회장이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재우 원로장로(천호동교회)가 실무부회장으로 함께 선출됐다.
연합회 신임회장에는 홍문유 장로(신당중앙교회)가 선출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는 우리교단을 비롯해 예장통합과 합동, 기감 등 10개 교단에 소속된 원로장로들의 초교파적 모임이다. 격월로 월례회 및 세미나, 기도회 등을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