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교회 고태영 성도

CTS 찬양대회 장려상

2021-01-06     박종언 기자
고태영 성도

아현교회 고태영 성도(사진)가 지난 12월 26일 CTS사옥에서 열린 CTS 기독교TV 제1회 찬송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태영 성도는 개인 경연곡으로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과 조별 경연곡 ‘샘물과 같은 보혈을’을 불러 찬양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고태영 성도가 성대 출혈 등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것에 있다.

고 성도는 “참가 지원을 할 당시 사실 가장 낙심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다”며 “성악을 전공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성대 출혈을 겪고 수술까지 권유를 받았던 절망적인 상황으로부터 기적적으로 회복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제게 찬양의 자리를 기회로 주셨을 때에는 그저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