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차 총회 의회 부서장 인터뷰
총회 내실화에 협력 ··· 법과 원칙에 따라 일처리
■ 사회복지사업부장
“연이어 부장을 맡고보니 부담감이 먼저 듭니다. 사회복지부는 한평생 성직에 헌신해온 어른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 목사는 원로 목사·장로, 홀사모, 여교역자들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실성 있는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지교회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밝혔다.
박문석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사회복지부장을 맡았다. 교단 부흥사회장, 호남지역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 교육부장
이형로 목사는 “올 한해동안 BCM 씨앗교회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모든 교회에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목회를 확대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면서 “교회학교 교사들이 평신도 목회자가 되도록 교육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촌지역에 교육선교사를 파송하여 시범적으로 교회교육 발전을 꾀하고, 현대사회 특성에 맞게 사이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형로 목사는 현재 세계성결연맹 청소년분과위원장과 서울남지방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평신도부
신상범 목사는 우선 지방회별 평신도 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우수 지방회 평신도부의 활동내역과 노하우를 취합, 평신도부 운영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신도 지도자 수련회를 열고 평신도 지도자들의 지도력 향상과 평신도기관들의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 목사는 “평신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건강한 연합기관 활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상범 목사는 인천동지방회장, 부평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삼산경찰서 경목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선교부장
최경호 목사는 이를 위해 “선교 2세기로 나아가는 교단의 선교정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안건 제출을 내겠다”면서 우선 국내 작은교회 지원과 교회개척, 해외선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호 목사는 서울서지방회장, 인천서지방회장, 총회 심판위원장등을 역임했다.
■ 법제부장
백승대 목사는 “지역총회 폐지 후 교단헌법 정리가 미흡한 때에 힘겨운 짐을 지게되어 두렵고 떨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올바른 법정신으로 회원들과 더불어 성심을 다해 교단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승대 목사는 이를 위해 “현행 헌법의 법 조문이나 문맥이 정리되지 못한 것은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교단 법정신과 전통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단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중앙집권적 제도를 지방으로 분권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세계를 향한 성결복음 전파를 위해 교단 명칭이나 제도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법제정 및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승대 목사는 서울신대 감사, 총회 서기, 고시위원회 서기, 중부지역 총회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 서무부장
“총회 서무행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서무부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성찬용 목사는 서무부가 총회 회의의 원활한진행이 이루어지 도록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총회장단과 협력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목사는 또 “특히 예민한 사안이나 논쟁이 이루어질 경우 서무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다양한 갈등의 상황에도 잘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찬용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대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
■ 청소년부장
신 목사는 이를 위해 성청활동을 적극지원하고, 교목단과 함께 성학조직과 활동을 일으켜 새로운 변혁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단차원의 관심뿐만 아니라 지방회에서도 성청성학활동에 새로운 관심을 갖도록 청소년부의 부흥을 위한 정책 및 지원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신재형 목사는 경기중앙지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성신학교, 중부신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 농어촌부장
전 목사는 농어촌교회에 대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우선 농어촌주일 활성화해 도시교회들의 관심과 농촌 봉사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도농간의 자매결연으로 직거래장터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방문을 통한 농어촌교회 실태조사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환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서지방회장을 역임했다.
■ 교회음악부장
김헌곤 목사는 “교회음악부가 총회의 다른 부서처럼 자리매김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 놓인 교회음악을 교단과 교회가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세우는 일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CCM대회를 열어 교단 내 실력있는 찬양사역자들을 발굴하는 한편, 성결인들이 어울려 찬양할 수 있는 찬양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헌곤 목사는 경기중앙지방회장, 남원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 군목부장
“28년 군목생활을 접고 제대한지 10년 만에 군목부장을 맡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해 주어진 직무를 감당하겠습니다.”
최상철 목사는 “올해 가장 중요한 문제인 연세대 신학과 출신 중에서 성결교단 군목으로 소속되어 군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헌법 보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진중세례식, 군목후보생 위문 등 교계 군선교단체와의 함께 펼치는 연합사업에 더욱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그러나 최 목사는 “군선교는 전도의 황금어장이지만 총회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개교회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군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철 목사는 수도방위사령부 등에서 28년간 군목으로 활동했다.
■ 심리부장
하지만 올해 총회 대의원 자격 심사보고 과정에서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조 목사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개별교회의 문제나 목회자 간의 갈등 등이 총회 문제로 확대되고 총회 행정에 어려움을 조성해서는 안된다”면서 “총회는 법과 원칙에 근거해 일을 처리하면서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예연 목사는 부산신학교 이사장, 유지재단 이사, 총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캄보디아선교후원회 이사장 등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각 부 조 직
1. 선 교 부 부장-최경호 / 황희연 박용규 신용철 박윤식 김춘식 박광선
2. 교 육 부 부장-이형로 / 이준성 박세훈 오승룡 이동기 가세현 류재호
3. 평신도부 부장-신상범 / 김성환 여성삼 이일신 박재규 송헌웅 양근영
4. 법 제 부 부장-백승대 / 조병하 박순영 임정규 김차열 김원태 백웅길
5. 심 리 부 부장-조예연 / 엄원훈 백종윤 박래철 신순주 주범봉 김명대
6. 서 무 부 부장-성찬용 / 조재수 정한교 문희성 박동국 김현식 임영조
7. 청소년부 부장-신재형 / 오순곤 김인식 나종구 양기성 김경호 박권옥
8. 농어촌부 부장-전진환 / 손경대 김기영 기정도 김원식 한석호 김성환
9. 사회복지부 부장-박문석 / 성해표 박영주 최영택 김호덕 윤상순 유수현
10. 교회음악부 부장-김헌곤 / 김길경 조광성 신중호 이종래 전수일 한광하
11. 군 목 부 부장-최상철 / 전을성 황영복 문정섭 김갑수 주정웅 김수곤
12. 공 천 부 부장-전병일 / 구금섭 권석원 박우철 고제민 조병철 강태국
이형로 허성도 김종웅 김대성 문학동 김장권 남궁연 이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