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생명나눔 서약 '감동'
도봉교회 · 수유리교회, 150명 장기기증 서약
2008-07-05 문혜성 기자
도봉교회(우경식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주일 오후예배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초청해 장기기증예배로 드리고 사랑을 나누는 성결인으로 이웃섬김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도봉교회는 1996년 첫 장기기증 예배를 드리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예배 후 서약식에서도 69명이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겠다고 약속하고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수유리교회(방인근 목사)도 지난 6월 29일 장기기증 예배를 드리고 81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1994년 장기기증 예배를 드린바 있으며 이번에 두번째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방인근 담임목사는 “우리교회는 한 달에 한번 가정연합예배를 드리는 데 이 예배를 좀 더 뜻깊게 드리고 싶어 장기기증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