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생명신학회 학술대회

윌리엄 더니스 교수 “영성과 실천력 회복” 제안

2011-05-28     황승영 기자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김진섭 교수)는 지난 5월 21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대학원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성경적 토대 모색3-그 아름다운 해답’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제자로 나선 윌리엄 더니스 교수(미국 플러신학교)는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서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문화와 예술 등 사람들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한 기본 재료이자 대상으로 인식한 뒤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0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에 나타난 선교학적 의미’라는 발제에서 장훈태 교수(백석대)는 “현재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위기의 근본 원인은 영성과 실천적 운동이 상실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생명력과 실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 발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장종현 박사(백석대 설립자)는 “성경 중심의  신앙운동, 개혁신학을 회복하는 신학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