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관한 여성신학 담론 논의

여신협, 오는 29일 여성신학 심포지엄

2011-04-23     황승영 기자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4시 정동제일교회 젠센홀에서 ‘여성신학 포럼’을 개최한다.

‘생명선택을 위한 여성신학적 담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애영 교수(한신대)가 발제하며, 원전반대 운동에 대한 여성신학자들의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여신협은 이번 일본의 지진해일과 원전폭발 사태에 대한 신학적인 성찰과 함께 생명에 관한 여성신학적 담론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여신협은 31주년 기념에서 나오는 헌금은 ‘원전반대운동’에 전액 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