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복음화 위한 전초기지 마련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사역이 유럽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영국 남서부 웨일스의 유일한 복음주의 신학대학교인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웨일스신학교, 이하 WEST)’와 조인식을 갖고 유럽 복음화의 발판을 마련했다.조인식에는 오정현 목사를 비롯 WEST 총장 조나단 스테판 목사, 이사장 피터 마일섬 목사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교회는 WEST와의 조인식을 통해 열방을 향해 기도해 왔던 한국교회가 복음의 서진 시대로 나아가며 황폐해진 유럽교회에 남아있는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는 쇠퇴해가는 유럽을 제자훈련의 정신으로 회복시키고 황폐해진 유럽교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오정현 목사는 “WEST 사역은 유럽선교의 전초기지를 삼아 유럽 선교사들을 재훈련 시키고 전략을 짜는 등 유럽선교를 담당하는 인재양성이 목표”라며 “유럽의 영적공백을 무슬림들이 채워가는 현실 속에서 무슬림이 무차별 공격해오는 영국과 나아가 유럽에 낙동강 전선을 세우는 것과 같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지난 3년 동안 한·중 국제교류에 힘써왔으며 브라질 장로교회와 제자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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