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 청소년 백일장 개최 … 모범 청소년 표창도

 

인천남지방(지방회장 장길선 목사)이 교회학교 청소년부 부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남지방 청소년부(부장 한종석 목사)는 지난 6월 1일 구월제일교회에서 제1회 청소년 백일장대회를 갖고 이들에게 신앙과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지방회 청소년부는 학생들의 예능과 재능을 신앙적으로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방회 청소년들의 어울림을 위해 백일장을 개최했다. 또한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중고등부 학생 16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청소년부장 한종석 목사는 “꿈과 열정, 계획을 갖고 미래의 꿈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와 최세걸 목사(신일교회)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인천남지방 청소년부는 중고등부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지방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 박준희, 신일교회)를 부활시킨 후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청소년부 활성화와 부흥을 모색하고 있다. 매달 중·고등부연합회 임원들의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청소년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신앙 교제를 이끌고 있다. 또한 중고등부 연합수련회와 문학의 밤, 연합체육대회, 찬양제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투자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재 중고등부연합회에는 20개 교회가 활동하는 등 가입 교회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중고등부연합회 간사 김수영 집사는 “청소년 시절부터 성결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신앙을 심어야 교단의 미래 전망이 밝을 수 있다”면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백일장에서는 박예진 학생(남인천교회)와 강성모 학생(제자교회)이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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