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 삭제 등 헌법개정안 청원

충북지방회는 지난 2월 4일 충주교회에서 제58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남두환 목사(신현교회)를 선임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에서는 유명무실해진 남여전도회 활성화를 결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북지방회는 개 교회의 목회방침에 따라 남여전도회를 셀, 목장, 등으로 바꿔 활동함에 따라 남여전도회의 연합사업이 힘들어 졌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본지방회의 소속된 교회는 평신도 운동에 적극 지원하며, 특히 교단헌법 제61조 2 아 항 공식기관인 남, 여전도회 조직과 육성, 후원 함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반면, 지방회 기관과 각 의회부서 행사시 개교회에 요청하는 찬조금을 지방회비를 인상해 대체하자는 안건은 논란 끝에 부결됐다.

또한 충북지방회는 헌법 제 39조 ‘안수집사’ 조항을 삭제하고, 40조 권사 자격 연령과 41조 장로자격 연령을 40세로 낮추는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원로장로 자격은 원로목사와의 형평성을 위해 17년 이상 근속시무로 늦추고, 원로목사 자격은 ‘25년 이상 근속 시무 중 해 지교회에서 10년이상’으로 하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결의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지방회장/남두환 목사(신현), 부회장/연영민 목사(충주) 고영대 장로(대명), 서기/김성찬 목사(소망의), 부서기/이행규 목사(무극중앙), 회계/김기화 장로(덕산), 부회계/이학희 장로(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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