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까지 지구촌 어린이돕기 동전 모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지난 5월 1일, 청계광장에서 동전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사랑의 동전밭’ 행사를 시작했다.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뿐 아니라, 각 가정이나 개인들도 저금통 및 서랍 속의 안 쓰는 동전들을 들고 청계광장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으며 1 천3백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도 함께 동전밭에서 나눔을 전파하게 된다.

 ‘사랑의 동전밭’ 첫 날에는 동전과 ‘사랑의 빵 저금통’이 반반씩 채워져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동전이 모아져 ‘사랑의 빵’이 동전으로 바뀌어 폐막 전날인 5월 8일에는 100% 동전 밭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동전밭’은 2008’ 월드비전 기아체험24시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지난해5월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제2회 사랑의 동전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로 3억 3천 여 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결식아동들을 위해 전액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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