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보고 친목 다지는 시간 보내

활천사 후원회(회장 구장회 목사)가 자연을 만끽하는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활천사 후원회는 지난 4월 17일 ‘제1회 활천 문학기행’을 열었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활천사 후원회, 활천문학상 수상자, 문학에 관심 있는 성결인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회비 없이, 활천사 후원회 재정만으로 진행했다.

활천사 후원회 회장 구장회 목사는 “후원회원들과 활천사 직원들의 친교를 도모하고, 성결 문인들이 활천사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활천 문학기행을 개최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이날 활천사 후원회원들은 대천항, 보령댐 등을 구경하고, 개화예술공원에서 시비를 관람했다. 또한 ‘활천기행’을 주제로 4행시를 발표, 시상했다. 오가는 버스 안에서는 자기소개, 손 유희, 발성법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서로를 더 빨리 알 수 있게 했다. ‘활천 문학기행’의 준비를 맡은 김수영 집사(인천 제자교회)는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활천 문인들과 직원들이 화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천사 후원회는 앞으로 이번 문학기행의 기행문을 회원들과 나누며, 활천 문인회를 조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개화예술공원에서 열린 예배는 활천사 주간 홍준수 목사의 사회로 후원회 부회장 김춘식 장로의 기도, 구장회 목사의 설교, 감사 육준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구장회 목사는 ‘활천을 살리는 재능 활용’이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활천사를 통해 활용해 성결문화를 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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