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제42회 총회...박진수 장로 신임회장 선출
전도·교육사업 역점...평신도리더십 개발 박차

▲ 남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10일 평택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선교 2세기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기로 했다. 특히 남전련은 전도와 교육사업 등 평신도리더십을 적극 개발하고 각 교회 남전도회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선교 2세기 교단 부흥 견인 다짐남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10일 평택교회에서 제42회 총회를 열고 선교 2세기 교단의 부흥·도약을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남전련은 신임회장에 박진수 장로(평택교회)를 선출하고 전도와 교육, 세계선교, 교단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안을 결의했다.

남전련은 지난 해에 이어 2008년도에도 전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도의 모범을 위해 남전도회 임원은 3명 이상, 전도위원은 2명 이상 전도키로 했으며 회원은 1명 이상 전도에 힘쓰기로 했다.

우수전도자는 표창하여 회원들의 전도의지를 북돋우기로 했다(연간 30명 이상 전도자 총회장 표창장 수여). 선교사업으로는 기관 및 일반선교, 연합기관 지원 및 행사참가, 선교지순방(국내외), 개척교회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남전련은 또 총회 승인 특별사업인 ‘교단포스터(캘린더)’를 약 12만부 제작·판매하여 수익금을 평신도회관 건립,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금년도 하반기에 열리는 제8회 전국대회(특별기도회)를 통해 평신도 지도력·영성 개발에도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며 임원 및 지련회장 초청 수련회, 지련 및 지역협의회 행사 후원, 평신도주일 행사 등을 통해 회원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회장 박진수 장로(평택교회)를 회장에 선출했으며 부회장에는 이상호 장로(이수교회) 황경호 장로(군산 중동교회) 구원서 장로(왕십리교회)를 선임했다. 신임 총무에는 김경호 장로(홍은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직전 회장 박동국 장로를 비롯한 직전 임원에게 총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114명을 전도해 전국회원 최우수전도자로 뽑힌 정경섭 안수집사(천호동교회·114명)에게 총회장상을, 박성철 장로(신길교회·106명), 이준배 장로(천호동교회·50명), 이명호 장로(서산교회·35명) 등 11명의 우수전도자들에게 전련회장상을 수여했다. 전도 및 전국대회 참가, 각종 부담금 완납 등 우수지련으로 뽑힌 경기남지방연합회, 충남지방연합회, 부산동지방연합회에게도 상패를 전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박진수 장로의 사회로 충청지협 직전회장 서정원 장로의 강령제창, 전 회장 최정규 장로의 기도, 평신도부장 정재우 목사의 설교, 전 부총회장 이창영 장로의 특별기도, 경기남지방회장 한석우 목사의 환영사,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의 격려사,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장 조경식 장로, 예성 전국남전도회장 이종욱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실한 일꾼’을 제목으로 설교한 정재우 목사는 평신도지도자운동을 견인하는 성결인이 될 것을 강조하면서 분명한 목표설정과 함께 창조적인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회장/박진수 장로(평택), 부회장/이상호 장로(이수) 황경호 장로(중동) 구원서 장로(왕십리), 총무/김경호 장로(홍은), 서기/안석만 장로(청주 서문), 부서기/정연성 장로(천호동), 회계/최형진 장로(평안), 부회계/김복은 장로(북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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