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근속.공로선행교사 표창도

▲ 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강원주 안수집사를 선임했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5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강원주 안수집사(한우리교회)를 선임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회의는 대의원 250여명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정부회장 자격자 중에서 회장단을 선출하는 회칙에 따라 투표로 회장과 부회장이 선출되었다.

회장 투표에서는 250명 중 제1부회장인 강원주 안수집사가 148표, 김천일 제2부회장이 69표를 얻었고, 2차 투표 직전 김 부회장의 사퇴로 회장에 강원주 안수집사, 제1부회장에 김천일 장로(증가교회)가 선출되었다. 제2부회장과 제3부회장은 각각 투표를 통해 하영봉 장로(김천서부교회)와 김기선 장로(세한교회) 등이 선출되었고 다른 임원은 회장단에 맡겨 임명되었으며 주요사업은 임원단에 맡겨 진행키로 했다.

강원주 안수집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맡겨진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교회학교 임원과 각 지방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강원주 안수집사의 사회와 전 회장 김동영 장로의 기도, 총회교육부장 이준성 목사의 설교와 성찬식, 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박영남 장로와 교회학교후원회장 이재완 목사, 총회본부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의 축사와 격려사, 공로패와 표창패 수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회학교전련은 이날 44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한 정병두 장로(후포교회)와 이좌원 장로(역리교회)를 비롯하여 30년 이상을 헌신한 8명에게 근속교사상을, 구복희 권사(시민교회) 등 20명을 공로교사, 선행교사 등으로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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