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부, 지방회 교육부장 초청 교육사업 설명회

 

총회 교육부(부장 이준성 목사)는 지난 4월 3일 총회본부에서 지방회 교육부장 초청 교육사업 설명회를 갖고 2008년도 총회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사업 설명회에는 전국 33개 지방의 교육부장들이 참석하는 등 교회교육에 대한 교육지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회의는 BCM 교육목회제도 및 교사대학에 대한 안내와 2008년도 여름성경학교 교재 및 교사강습회 등의 사업에 대한 보고,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5월부터 본격적인 2008년도 BCM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성결교회 교사대학 시리즈 및 BCM 교사 에센스 교재 보급이 5월에 시작되고,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지방회 교육부장 및 지교회 교육담당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BCM 교사대학 지도자 세미나가 열린다. 6월에는 BCM 홈페이지(http://bcm.kehc.org) 구축을 완료하고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 제공을 실시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BCM 임상교육 중간 결과 발표회도 7월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8월 BCM 실험 캠프, 10월 BCM 페스티벌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08년도 기성·예성 여름공동교재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출시되며, ‘사랑’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강습회는 지방회 교육부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 동대전교회에서 개최된다. 교단 100주년 교육사업으로 진행됐던 성결교회 평신도 제자화 교육과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평신도 교육은 새신자, 장년세례 대상자, 성인양육 과정, 평신도 사역자 과정 등 4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총회 차원의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지방회 교육부와 지방회 교육원의 연계와, 교회학교전국연합회와 총회 교육원, 총회 교육부 등 총회 교육기관 연계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또한 총회 교육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문제에 있어서 총회와 지방회,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을 통해 교육사업 진행을 원활히 해야한다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BCM교육제도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등 총회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며, 인적자원이 부족한 작은교회를 위해 교육선교사 파송도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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