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닮은 밝은 곡 가득

봄을 닮은 밝고 경쾌한 노래를 담은 포유화이트 장은자 씨의 앨범이 나왔다.

‘가족’이란 곡으로 찬양 사역을 시작했던 포유뮤직에서 발표한 이 앨범은 오랫동안 CCM 가수들의 앨범과 포유뮤직 앨범에 참여한 포유 화이트 장은자 씨의 첫 번째 독집이다.

모든 곡이 창작곡인 이 앨범에서 장은자 씨는 첫 앨범 전곡 중 6곡을 직접 작사, 작곡을 해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포유 화이트 앨범은 장은자 씨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곡들로 꾸려져 있다. 굵고 호소력 가진 목소리보다는 듣기 편한 CCM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 하다.

타이틀 곡 ‘사랑할께요’는 빠른 템포와 반복되는 가사 덕분에 곡을 들은 후에도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또한 이곡은 CCD 그룹 ‘아이’에게서 율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개 교회 찬양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수록곡인 ‘둘이 하나되는 날’은 결혼식 축가로 어울린다. <포유뮤직/ 1만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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