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원 50여명 세족식도 함께

군 장병들에게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어머니의 손길이 함께 전달되었다.
부산서지방회 군선교후원회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두고 지난 3월 16일 53사단 군장병들에게 세례식과 세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세례식 및 세족식은 53사단 진충교회 윤광한 목사의 집례와 이혜철 목사의 기도, 교단 전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승재 목사의 집례로 세례식과 세족식이 진행되었다. 이재완 목사는 이날 “예수를 믿고 세계적인 인물들이 되어 우리나라와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꾼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부산방주교회 물소리 찬양팀이 축가와 찬양으로 세례식과 세족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선남 권사) 회원 50여명이 세족식에 참여하고 장병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아들같은 장병들의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주었고 장병들은 “어머니와 같은 손길을 느끼게 되어 더욱 감동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