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리더십·선교경험 도모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1세기 국제적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벨국제아카데미(교장 이홍남)와 초교파 국제선교단체 오엠선교회(한국대표 김수용)가 지난 7월 8일 단기 선교관련 선교사역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으로 벨국제아카데미의 학생선교사 파송 및 선교사 자원육성, 국제화 인력 양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홍남 벨국제아카데미 교장, 김수용 한국오엠 대표, 대전오엠 총무 김성은 선교사 등이 참석해 오엠선교회와 학교 간 선교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서에는 벨국제아카데미 학생을 한국오엠 선교회에 추천 및 위탁하여 둘로스를 비롯한 오엠 선교지로 파송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특별히 이번 선교 협정 체결을 통해 떠다니는 작은 유엔이라고 불리는 둘로스국제선교선(단장 최종상 선교사)에도 벨국제아카데미 학생들이 1년 단기 선교프로그램으로 사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됐으며 이러한 기회들은 앞으로도 점차 오엠선교회와의 관계를 통해 확대 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둘로스국제선교선 사역은 전 세계 40여 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350여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오엠선교회의 주요 사역의 하나다.

이번 협정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고 양육된 우수한 인재들에게 국제적 리더십과 선교적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기관과 선교단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홍남 벨국제아카데미 교장은 “오엠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창고와 같은 곳”라고 말했으며 김수용 한국오엠 대표도 “앞으로 오엠선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주님께서 주신 영혼들을 살펴볼 줄 아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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