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운영위원회 후원회 정기총회, 후원회장 고순화 장로 선임

본사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태 장로)와 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사장에 조병하 장로를 선출하는 한편, 교단지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본사 차기 사장에 조병하 장로(만리현교회)가 선임되었으며, 후원회장에 고순화 장로(세현교회)가 선출되었다.
본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태 장로)는 지난 6월 26일 임원회를 갖고 7월 말 정년을 맞는 김원태 사장(태평교회) 후임으로 조병하 장로를 보선했다. 사장 선출에 앞서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는 것으로 결정한 후 신임사장 선임에 들어갔다. 사장 후보로는 4명의 후보가 추천되었다. 조병화 장로를 비롯해 박영남 장로(한우리교회), 홍진유 장로(신덕교회), 김충룡 장로(북아현교회) 등 4명이 추천되었으나, 홍 장로와 김 장로가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혀  조 장로가 박 장로와 경합을 벌인 끝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사장에 선출됐다. 
이어진 제19회 운영위원회, 제12회 후원회 정기총회에서는 사장 선출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회칙개정을 통해 운영위와 후원회 총회를 6월에서 4월로 변경했다. 교단 총회 일정이 5월로 변경됨에 따라 정기 총회와 회계연도를 4월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신임 한국성결신문 사장 조병하 장로

차기 사장에 선임된 조병하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영성을 믿고, 한국성결신문을 사랑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직분을 감당하겠다”면서 “성결신문이 야베스기도처럼 지경을 넓히고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을 역임한 조병하 장로는 한국성결신문 창립 멤버로서 운영위원회 임원과 편집위원 등으로 꾸준하게 활동해왔으며, 지난 1년동안 후원회장을 맡았다.
조병하 장로의 사장 선출로 공석이 된 후원회장에는 고순화 장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전국장로회장 유지홍 장로의 기도, 발행인 전병일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김춘식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병일 목사는 설교에서 “성결교회는 지금 왕성하게 성장해 나갈 시기이고, 좋은 열매를 거둘 때”라면서 “한국성결신문이 주님의 교회를 성장시키고 열매 맺는데 더 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