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대회, 내년 8월 12~18일 계획

세계성결연맹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송철웅 목사)는 지난 5월 12~13일 양일간 일본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청년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만, 일본 3국 대표와 선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회 세계성결연맹 청년대회를 내년 8월 12일~18일에 열기로 결의했다. 특히 3회 대회는 지난 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교제와 노방전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성결교회 젊은이들이 일본지역에 복음을 선포하며, 청년들의 선교사명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3회 대회에는 유명 관광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로 했다.

참가비용은 1인당 약 200$로 책정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각국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국대표들은 대회 비용, 준비물, 홍보, 숙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분담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2006년과 2008년 대만과 필리핀에서 개최된 세계성결연맹 청년대회는 세계성결청년들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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