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 연합·협력의 장 마련

중국복음화에 대한 선교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선교자원 동력화를 위한 ‘미션차이나 2009대회’가 오는 8월 10~13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중국선교협의회와 재중한국선교사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미션차이나 대회는 ‘일어나라 중국교회여’란 주제로 선교사, 선교단체 및 교회지도자가 참여하는 선교컨퍼런스, 중국을 사랑하는 선교헌신자와 관심자들을 위한 중국선교비전학교로 진행된다.

선교컨퍼런스는 △선교중국의 의미와 현황 △선교중국의 장단기 전략 △선교중국에 있어서의 연합과 협력 △선교중국과 한국교회의 역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중국선교비전학교는 공통 주제 강의와 ‘도시가정교회 개척 사역’ 등 10여 개의 선택 강의로 이뤄진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화교 신학자이면서 중화권 선교 전문가인 왕메이종 목사가 기조강연을 하고 박종순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김상복 목사(세계복음주의연맹 회장·할렐루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대회 기간을 전후해 중화권 선교사들과 개 교회를 연계하여 중국선교 현황 보고 및 관련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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