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불어권 선교사명 고취

서부아프리카 불어권(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FM2414 선교축제가 오는 8월 10~13일 원주 연세대캠퍼스에서 1200여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불어권 선교사와 교회들의 모임인 아프리카불어권선교공동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교축제는 영적 불모지로 여겨지는 세네갈, 말리, 니제르, 기니 등 서부 아프리카 지역 선교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협력과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교축제 방향은 교회의 연합과 선교사들의 협력, 기독청년들의 선교 동력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선교축제를 준비하는 안창호 선교사는 “이번 선교축제가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에 힘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축제에는 강남교회(송태근 목사),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남포교회(박영선 목사) 등 50여개 교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강사로는 아프리카에서 30여 년간 선교사로 사역한 장 패트릭 선교사가 나선다. 패트릭 선교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의 중요성을 전달하게 된다. 또 국내에서는 송태근 목사(강남교회)가 주강사로 참여해 불어권 선교를 향한 교회의 사명과 전략을 소개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상규 교수(고신대), 주기철 전 프랑스 대사, 강대흥 목사(GMS총무), 강승삼 목사(KWMA 사무총장), 한철호 선교사(선교한국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선교비전과 전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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