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업무인수인계 … 목회서신도 발표

권석원 신임 총회장과 전병일 전임 총회장이 업무인수인계서를 교환하고 있다.
103년차 총회장 권석원 목사가 업무 인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에 들어갔다.
권석원 총회장은 지난 6월 8일 총회본부에서 전병일 전 총회장과 업무인수인계식을 가졌다. 
각 국장과 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인수인계식은 전병일 총회장의 기도와 인수인계서 확인 및 서명, 간단한 담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전병일 전 총회장은 “권 목사님은 오랫동안 교단을 위해 봉사해온 준비된 총회장이시다”며 “교단이 더욱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석원 총회장은 “전 총회장님과 총회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성숙한 교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 인수식을 마친 권 총회장은 목회서신을 발표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권 총회장은 목회서신에서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성결교회의 부흥을 위한 성결인대회에 모든 성결인들이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교회별로 뜨거운 기도의 열기를 일으키고, 성결인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또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과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건축 등 교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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