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작은교회 성장 도모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임윤빈 목사)는 전도부 주관으로 지난 5월 11~13일 성목교회에서 ‘전도축제 및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사명을 다졌다.

이번 전도축제는 전도와 더불어 지방회 내 작은교회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도 마련돼 결신자들을 성목교회로 연결하도록 했다.   

11일 도봉교회(우경식 목사), 12일 비전교회(김학현 목사), 13일 성암중앙교회(남수은 목사) 전도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정오에 모여 전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4~5개 그룹으로 나뉘어 성목교회가 위치한 덕계동 주변 아파트와 거리전도를 실시했다.

낮 시간에 전도가 이루어져 아파트에는 접촉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으나 전도팀의 헌신으로 2가정을 비롯해 고등학생 1명, 어린이 3명이 교회로 연결됐다. 또한 이들 외에도 전도 가능성있는 비신자들의 연락처를 파악해 성목교회가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했다.

첫째 날 저녁 부흥집회에서는 우경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참 생명을 받은 우리들이 할 일은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 집회에서는 김학현 목사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전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날 집회를 인도한 남수은 목사는 “성령의 불이 임할 때 교회의 부흥이 일어나며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성목교회는 매주 목·금요일 거리에서 커피를 나누어 주며 노방전도를 실시하는 등 지역복음화와 교회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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