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사랑실천

성진교회(정태균 목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과 사랑을 실천했다.

성진교회는 지난 5월 13일 지역의 불우한 이웃 50명을 초대하여 20kg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다. 쌀을 받은 주민들은 성진교회의 사랑에 감사를 표하면서 어려운 삶 가운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진교회가 위치한 서울 성수동 2가 1동 지역자치센터의 동장과 지역의 유지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진교회의 나눔사역을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진교회의 이번 쌀 나눔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받은 은혜를 실천하기 위한 성도들의 결단에서 비롯됐다. 성진교회는 지난 4월 사순절 기간 40일 특별 기도회를 하면서 성도들이 특별헌금을 드렸으며 정태균 목사와 당회는 특별헌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하고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쌀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성진교회는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대형마트가 아닌 인근의 뚝도시장에서 쌀을 구입했다.  

한편 성진교회는 지난 2월 정태균 목사 부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도·나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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