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지방 체육대회 … 900여명 참여 ‘열기’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이경환 목사)는 지난 5월 2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지방회 체육대회를 가졌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오동혁 장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9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방회장 이경환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피구, 줄넘기, 계주 등 총 11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종합우승을 선정하는 대신 각 종목 1위에게 시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가상을 시상하며 각 종목의 참가율을 높였다.

이는 교회들의 높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개교회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인원동원과 상품 협조에 도움을 줘 예전보다 알찬 체육대회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함께 운동장을 청소하며 뒷모습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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