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위 총회 … 새 위원장 박대훈 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 청주서문교회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은 교회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신임 임원회를 구성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가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되는 등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신임 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국선위의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국선위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기존 부위원장 1인으로 명시된 회칙내용을 목사 1인, 장로 약간 명으로 개정했다. 지금까지 목회자들로만 구성됐던 임원회 조직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참여도 가능케 하기 위한 것으로 첫 평신도 부위원장으로 교단 남전련 회장을 역임한 박진수 장로(평택교회)가 선임됐다.
또 이날 국선위는 작은 교회 선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기존의 후원금이 아닌 모금 체제로 선교비 모금에 변화를 꾀한 것이다. 또 각 지방회와 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선교 정책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작은 교회 및 지원교회를 분석, 해당 자료를 지방회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성결교회진흥원, 성결교회성장전략위원회 등을 통해서 작은교회 컨설팅 등 작은교회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박대훈 목사의 사회로, 이신웅 목사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이신복 목사의 축사, 주남석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 전국권사회 전 회장 정금옥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원장/박대훈 목사(청주서문), 부위원장/이신웅 목사(신길) 박진수 장로(평택), 서기/류종길 목사(김해제일), 부서기/박현모 목사(대신), 회계/주남석 목사(세한), 부회계/이준성 목사(역촌), 감사/김재운 목사(광성) 이상대 목사(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