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 김일환 전도사

서울남지방 우리가본교회가 지난 8월 9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섬김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개척자 김일환 전도사는 “지난 해 초에 교회를 개척했지만 지방회 승인 등 절차를 밟으면서 이제야 개척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성경에 기록된 교회의 본질을 찾아가는 교회,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세우는 교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일환 전도사는 교단 교회개척훈련원에서 훈련을 받으며 교회개척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교회는 서울 신길동에 위치해 있다.

이날 설립예배는 치리목사 이형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조등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규승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임채영 목사의 설교와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임 목사는 ‘우리가 본 교회는’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행전에 나와있는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복음전파에 열심인 교회를 세워달라”고 권면했다.

이어 교역자 소개 후 서약과 설립선언  등의 순서가 진행되어 우리가본교회의 설립이 선포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회개척훈련원 운영위원장 윤갑준 목사가 축사했으며 서울남지방 전도부(부장 박윤규 목사)와 교회개척훈련원에서 각각 선교헌금 100만 원을, 서울남지방 교역자회(회장 백병돈 목사)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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