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교회역사 회고…장기근속자 88명 표창

▲ 세한교회가 7월 26일 교회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20년, 30년 근속자들을 시상했다.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주일예배를 교회창립 41주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이날 성도들은 지난 세월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부흥하며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예배에서는 먼저 41년간의 교회 역사를 영상에 담아 상영했는데, 온 성도들이 함께 영상을 보며 넘치게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추억했다.

주진 목사는 “세한교회는 빌라델비아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 큰일을 이루어낸 교회”라며 “그 어떤 교회보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며, 전도와 선교를 해온 교회였다”라고 세한교회의 지난 41년을 회고했다.

이어 주진 목사는 교회에서 20년, 30년을 근속하며 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88명의 성도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오랜 기간 동안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전했다.

▲ 세한교회 장기근속자들.

주 목사는 “세한교회는 한국교회 성장이 정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단 한 번도 교회의 성장이 정체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 가는 건강한 교회”라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되어 세계선교와 한국복음화라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자”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시상식 후에는 주진 목사와 성도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교회의 41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와 ‘세한교회가’를 부른 뒤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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